[자산배분] NH 하우스 뷰 11월호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자산배분] NH 하우스 뷰 11월호, 2022.10.28, 하재석
S&P500의 3분기 EPS는 전년 동기대비 1.5% 상승 예상되는 바 눈높이는 충분히 낮아짐
다만, 4분기 이후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은 상존
연초 이후 강도 높은 긴축으로 금융시장의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입니다. 시장이 반영하는 연준의 최종 기준금리(Terminal Rate)가 5%를 상회하는 가운데 채권 금리의 높은 변동성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채 금리 상승은 긴축에 따른 실질금리 상승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3분기 S&P 500 기업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가 한창이던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입니다. 여기에 최근 들어 미국 주택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등 조금씩 긴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높은 변동성은 불가피하나 8월 이후 가팔랐던 금리 상승 속도는 연말로 갈수록 둔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편, 기업실적 하향 조정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국면이 길어지는 가운데 2023년에도 높은 물가 수준이 유지될 전망으로 당분간 실질금리가 낮아지기는 어렵습니다. 금리 변동성이 완화된 이후에는 높아진 비용에 적응할 수 있는 산업과 기업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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