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항공우주/방위산업] 디페노믹스의 서막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투자증권 [항공우주/방위산업] 디페노믹스의 서막, 2022.11.14, 이재광
항공우주/방위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Positive를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한다. 산업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세 가지이며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은 이미 3위(시장점유율 2.3%)의 주요 무기체계 수출국이며, 향후 시장 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급변한 안보 인식 영향으로 세계적인 국방비 확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경제제재및 무기 성능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2위 무기 수출국인 러시아(시장점유율(18.6%)의 시장점유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폴란드향 대량 수출로 한국무기체계의 수출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둘째, 군용 항공기 수요뿐 아니라 민간 항공기 수요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민간 항공운송 수요가 회복하고 있고, 2)737 MAX의 중국 운항도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민간 항공기 수요 회복은작년기준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민수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셋째, 항공우주/방위산업의 미래 혁신은 AAM(Advanced Air Mobility)과 우주인터넷에서 올 것으로 예상한다. AAM은 우리의 삶을 바꿀 미래 모빌리티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며, 우주인터넷은 초공간 통신을 가능케 하여 6G 시대의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다.
Top picks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추천한다.
한화시스템은 현재 한국 기업 중 AAM과 우주인터넷에 가장 적극적(AAM 1,300억원, 우주인터넷 4,500억원)이면서 경쟁력 있는 기업들 오버에어, 원웹, 한화이저, 카이메타)에 투자 중이다. 신사업 상용화시기가 가까워지면서 가치가 부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K239 다연장로켓/레드백 장갑차 등 무기체계 수출 증가로 실적이 급등할 전망이다. 이미 확정된 수주만 80억 달러이며 폴란드 수출로 K9 자주포와 천무의 수출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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