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레져] 오이시쿠나레 (맛있어져라~)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엔터/레져] 오이시쿠나레, 황현준, 2023-02-08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In/Outbound Tourism 및 오프라인 콘서트 산업은 큰 타격을 받았고, 이제는 지역별로 속도는 다르지만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In/Outbound Tourism 및 오프라인 콘서트 산업에서 일본은 매우 중요한데 일본이 코로나19에 대한 빗장을 풀면서 22년 말부터 내국인 출국자, 방한 입국객 등 관련 지표들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현 시점에서 일본 익스포져가 높은 종목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에서는 하나투어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1 해외 여행지 일본에 기반한 하나투어의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다. 22년 10월 시작된 송출객 볼륨은 회복은 18년 하반기부터 이연된 일본 여행 수요와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으로 흐름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구조 조정을 통해 몸집이 가벼워진 일본 송출객 비중이 높고, 일본자회사를 통해 일본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인바운드 트래픽 회복 관련해서는 파라다이스를 추천한다. 일본인 VIP 중심의 드랍액 회복과 더불어 구조 조정 효과, 호텔 호황에 기반한 비카지노 매출 레벨업, 1월 마카오 같은 중국발 트래픽 증가 가능성 등이 올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P-City를 통해 Mass 고객 유인하여 VIP 의존도 축소, 카지노 매출 신장, 비카지노 부분 매출 확대가 가능하게끔 라스베가스 리조트 카지노 사업자와 같이 리포지셔닝 파라다이스를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엔터업종에서는 23년 일본 음악 시장이 콘서트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아이돌 라인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신구 라인업의 고른 일본 활동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에스엠과 JYP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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