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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전략 인사이드] 2025.02 중국 탐방에서 찾은 키워드: AI, 로봇, 고배당

자본추적자 2025. 2. 26. 06:00


NH [전략 인사이드] 2025.02 중국 탐방에서 찾은 키워드: AI, 로봇, 고배당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 [전략 인사이드] 중국 탐방에서 찾은 키워드: AI, 로봇, 고배당, 2025.02.18, 박인금, 조철군

 

중국의 부양 정책은 일부 효과 시현 가능하지만 한계점 존재. 올해도 가계의 디레버리징 지속될 것이며 P 반등보다 Q 증가가 눈에 띌 것. 올해 중국 주식시장 투자는 바벨 전략(성장주와 고배당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 정부 부양은 수출 둔화 일부 상쇄 가능하나 한계점 존재

 

3월 양회에서 발표될 중국 정부의 부양책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GDP 대비 재정적자비율 목표치는 4%로 설정될 전망이며 확보한 자금은 부채 해소, 내수진작, 첨단산업 육성에 활용할 전망이다. 중국 소비 부양정책은 미중 무역갈등이라는 대외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구환신 정책은 소매판매를 1.2%p를 끌어올릴 것이나 더 강한 부양은 쉽지 않을 것이다.

 

현재 중국 거시경제의 특징은 총 네 가지로 요약 가능하다. 1) 가계 순자산은 감소 중이며 디레버리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소비는 일부 소비재 및 서비스 부문에 국한되어 성장할 전망이다. 3) 미중 무역갈등으로 PPI의 반등이 지연될 것이며 2025년에도 강한 P 상승보다 Q 증가가 눈에 띌 것이다. 4) 중국 내로 유입되는 자금보다 유출되는 자금이 더 큰 국면이나 중동 국가가 중국 FDI의 새로운 핵심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중국 주식시장 바벨 전략 유효. AI, 자율주행, 로봇 등 성장주 추천

 

최근 매크로 상황 및 바텀업 관점에서 확인된 산업별 정책을 종합해보면 올해 중국 주식시장 투자는 바벨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 강화는 오히려 중국의 기술 자립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특히 DeepSeek 이슈로 인해 중국 기업들의 AI 기술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AI 뿐 아니라 자율주행과 로봇 등 기술주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장기물 국채금리 및 재테크 상품과 비교 시 고배당주 투자 매력도가 높다. 연기금의 주식시장 유입 역시 고배당주의 수혜로 연결될 것이다. 중국 AI와 자율주행 및 로봇 관련 기업 중 Robosense(2498.HK)와 Alibaba(9988.HK)를 탑픽으로 제시하며, Robotaxi 기업인 Pony AI(PONY.US)에 대한 관심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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