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을 보는 지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한경 글로벌마켓 기사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발췌(아래)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5080524i 파월의 오판을 불러 일으킨 데이터 중 하나가 물가 지표입니다. '신속함'의 대명사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정확함'을 자랑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이 양대 물가지표입니다. CPI는 작고 빠른 선수입니다. 도시가구만 포함하는 대신 PCE보다 빨리 집계됩니다. 도시가구의 씀씀이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의식주' 지출 변화를 빠르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급등하고 있는 식료품과 주거비, 유가 급등도 상대적으로 잘 반영합니다. 이에 비해 PCE는 육중해 느린 선수입니다. 도시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