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후, 달러 패권은 유지될 것인가? 무제한의 달러가 불러올 위기의 ‘시그널’을 주목하라! 다큐인사이트 “팬데믹 머니” 2부 / (KBS 210603 방송)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국 경제가 정상화될 때, 미국 밖에서 위기가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양적 완화를 통해 미국의 경기는 좋아졌고, 풀린 유동성을 거둬들이기 위해 연준은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부작용은 브라질과 같은 남미 국가들의 경제 위기였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1997년 외환위기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과 연관이 있었다. 미국은 위기가 오면 발작하는 경제를 심폐소생술 하기 위해 유동성을 뿌리고 위기가 해결되면 다시 뿌린 만큼 거둬들인다. 그때마다 신흥국들은 위험을 알려주는 탄광 속 카나리아처럼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