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과 자유를 찾아 최소한의 경제적 독립을 추적하는 자본추적자, 자추입니다.
쩐의 흐름을 타라 (프로 트레이더 미녀53 지음)의 'Chapter 1. 마인드셋이 중요하다'에 나오는 내용 소개드립니다. 책에서 트레이딩 방법으로 추세추종 trend following 기법을 소개합니다. 가장 오래된 트레이딩 기법 중 하나로 대부분의 성공적인 트레이더들이 추구하는 기법이라고 하며 개인투자자들이 어쩌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기법 인지도 모른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정보에서 뒤질 수밖에 없는 개인들이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정보가 시세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 설명합니다.
추세추종: 시장과 돈, 나의 관계를 파악하라 (1)
추세추종의 기법은 한 가지 대전제를 가지고 출발합니다. “시장에는 추세가 존재한다.” 물론 우리로서는 그 추세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노력은 해봐야겠지만요. 추세추종 기법은 예측보다는 대응에 중점을 둔 기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만약 우리가 추세파동을 운 좋게 타게 되면 그 추세파동을 끝까지 먹고, 추세파동에 역행하게 되면 최대한 빨리 손실을 자르는 것이죠.
추세추종자는 시장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올바른 태도란 다음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 수익과 손실은 모두 시장이 내주는 것이다.
• 시장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 그러나 나 자신의 행동만큼은 내가 통제할 수 있다.
수익과 손실은 모두 시장이 내주는 것이다.
주식을 산 후에 주가가 오르면 돈을 버는 것이고 내리면 돈을 잃는 것이죠. 아주 간단합니다. 그런데 주가는 나라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어떤 때는 오르고 어떤 때는 내릴 뿐. 모든 수익과 손실은 시장의 움직임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당연하죠.
시장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주식을 산 다음 올라달라고 용을 쓴다고 해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죠? 주가의 움직임은 개개인의 통제권 바깥에 있는 것입니다. 통제할 수없는 것을 통제하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여러분이 모니터 앞에 앉아서 모니터를 노려보고 소리치고 분노한다고 해서 주가가 그것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차라리 마음을 완전히 비우세요.
그러나 나 자신의 행동만큼은 내가 통제할 수 있다.
내가 처음에 어떤 종목을 매수하지 않았다면 수익과 손실의 가능성 또한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만일 내가 손실을 일찍 끊었다면 그것이 더 커지는 일은 없을 테지요.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이 아니라 바로 자기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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