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리버모어의 저서 「주식 투자의 기술」의 내용 중 발췌하여 소개드립니다. 책에서 '주식시장에는 그 어떤 새로운 것도 없다, 투기를 해야 할 때가 있고 절대 투기를 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시장은 절대로 틀리지 않지만 우리의 판단은 자주 틀리므로 시장이 확인해줄 때까지 기다려라'라고 말하고, 주식 투자란 무엇인지, 또 어떤 원칙을 갖고 해 나가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의 기술: 투기, 그 끝없는 도전 (1)
나는 이론과 실전 경험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혹은 상품시장에서, 그 사업을 투기로 하든 투자로 하든 관계없이 그 어떤 것도 새로운 것은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었다. 당연히 투기를 해야 할 때가 있으며, 이와 똑같이 절대로 투기를 해서는 안 되는 때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여기 아주 틀림없는 격언이 하나 있다. “경마장에 가서 한 번 돈을 딸 수는 있지만, 계속해서 돈을 딸 수는 없다." 시장에서의 거래도 이와 마찬가지다. 주식에 투자하거나 투기를 해서 돈을 벌 수 있을 때가 있지만, 일 년 내내 매일같이 혹은 매주 거래해서 끊임없이 돈을 벌 수는 없다. 앞뒤를 헤아리지 않는 무모한 사람들만이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런 일은 있음직하지도 않고 일어날 수도 없다.
투자에서 혹은 투기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떤 주식의 다음번 결정적인 주가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 자기 자신의 의견을 갖고 있어야 한다. 투기란 앞으로의 주가 흐름을 예측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정확히 예측하려면 분명한 근거를 갖고 예측해야 한다. 가령 시장의 편에 서서, 대중에게 알려진 특정한 뉴스 한 토막이 시장과 관련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마음속으로 분석해보는 것이다.
이런 특별한 기사가 대중들, 특히 기본적으로 그 뉴스에 관심을 갖는 대중들의 마음속에 어떤 심리적 영향을 미치는지 예측해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명백히 강세 혹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믿음이 간다 해도, 시장 그 자체의 움직임이 당신의 의견을 확인해줄 때까지는 당신 자신의 의견을 신뢰해서도 안 되고 당신의 판단에 따라 돈을 걸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상에 미치는 영향은 마땅히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당신이 믿고 싶어하는 것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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