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1989년 2월, 런던의 한 공원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과 똑같은 자세로 시퍼렇게 얼어붙은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곧이어 〈피에타〉를 닮은 모자(母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조각상을 따라하며 살인을 연출하는 섬뜩한 연쇄 살인이 서막을 알린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에 등장했던 벤자민 챔버스 형사는 용의자의 뒤를 쫓지만 결국 그를 놓치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긴 채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아름다운 조각상들을 구현하기 위해 시체들을 예술적 도구로 활용하는 범인을 잡기 위한 세 형사의 질주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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