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보스턴의 한 추리소설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맬컴 커쇼. 어느 날 FBI 요원이 그를 찾아와 ‘당신이 몇 년 전 서점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을 기억하는가’라고 질문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범죄소설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독창적이면서 실패할 확률이 없는 살인을 저지른 여덟 작품을 모아놓은 포스팅인데, 누군가 이를 따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 책들에 나오는 살인 방법을 성공적으로 모방했다면 범인은 결코 잡히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낯모르는 이들이 살해당했으나 곧 그의 타깃에 서점 단골손님도 포함되고, 어쩌면 커쇼의 아내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살인자의 손길은 치밀하고도 지능적으로 점점 커쇼를 향해 다가오는데…. 범인은 대체 누구이며 왜 이런 일을 저지르는 것일까?
반응형
'책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BOOK리뷰] #104 조각상 살인사건 (0) | 2023.07.23 |
---|---|
[내돈내산 BOOK리뷰] #103 기억이 잠든 계절 (0) | 2023.07.22 |
[내돈내산 BOOK리뷰] #101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0) | 2023.07.15 |
[내돈내산 BOOK리뷰] #100 아낌없이 뺏는 사랑 (0) | 2023.07.09 |
[내돈내산 BOOK리뷰] #099 죽여 마땅한 사람들 (0) | 2023.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