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무료한 삶을 살던 마흔 즈음의 싱글남 조지가 20년 만에 첫사랑을 만나면서 삶이 통제할 수 없이 뒤틀려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보스턴에 있는 오랜 역사의 문학 잡지사에서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조지 포스.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니 세상이 서서히 바래는 것 같다. 그러던 8월의 어느 날 밤, 조지는 단골 바에서 느닷없이 사라져버린 대학 첫사랑을 20년 만에 만난다. 놀란 조지가 숨도 제대로 고르기 전에 그녀는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말한다. 20년이 지났어도 사그라들지 않은 매력적인 자태로. 지루하다 느낄 만큼 무료한 삶을 살았던 조지가 그녀를 만난 순간, 그의 삶은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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