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전략 인사이드] 2023.07 주도주 쏠림 완화 가능성을 염두 - 쏠림, 그 이후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전략 인사이드] 주도주 쏠림 완화 가능성을 염두 - 쏠림, 그 이후, 2023.07.04, 김재은
주도주 쏠림 완화 가능성을 염두. 기존 주도주 외의 기대 종목 확산이나 실적주에 대한 관심 확대 예상. ① 매출 턴어라운드, ② 계절성을 고려한 배당주 투자 고려
▶ 과거 쏠림 이후에도 지수는 상승을 경험
상반기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일부 종목이 지수 랠리를 주도하였다. 지수 상승 기여도가 높은 기업은 대형 기술주였는데, 이는 미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과 해당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의 생태계를 장악할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투자자들은 쏠림이 과하면 주식시장도 이후 큰 폭 조정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일부 기업의 쏠림에 따른 지수 랠리를 경험한 이후에도 주식시장은 추가 상승한 바 있다. 미국 주식시장 주도주의 밸류에이션이 부담되는 수준도 아니라고 판단한다. 시장 전체적으로 어닝 쇼크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기대 종목이 증가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실제로 최근 주도주 이외 순환매 장세를 고려한 자금 유입도 확인되고 있다.
▶ 기존 주도주 외의 기대 종목 증가나 실적주에의 관심 확대
국내 주식시장도 연초 이후 모멘텀의 팩터 리턴 값이 가장 크게 나타나며, 시가총액 상위일부 종목이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업종으로 보면 연초 2차 전지에서 반도체로 전환된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주식시장도 주도주로의 쏠림이 완화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국내 반도체 업종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시점은 3분기로 실적 전망치 충족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한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의 2분기 어닝 시즌은 쇼크 가능성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어닝 시즌이 주식 가격 조정의 빌미가 되기보다는 기존 주도주 외의 기대 종목 증가나 실적주에 대한 관심 확대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① 수익성과 성장성이 둔화되는 어닝 시즌을 고려하면, 기존 주도주 이외에 향후 매출액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철강, 화장품/의류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② 계절성을 고려한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배당주의 주가 성과는 3분기에 양호한 모습을 보인다. 배당 서프라이즈가 가능하고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업종 및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자동차 업종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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