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 소프트웨어] 2024.04 IT 보안,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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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 소프트웨어] IT 보안, 이제 시작 / 김수진 / 2024-04-04
온프레미스(On-Premise): 기업의 서버를 클라우드 같은 원격 환경에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
클라우드 시대가 본격화되며, 클라우드 인프라에 적합한 IT 보안 솔루션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기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IT 환경이 변했기 때문에, 새로운 보안 솔루션이 필요해진 것이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이 IT 보안 측면에서는 큰 단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IT 보안을 강화할 수밖에 없었다. 23년 기준으로 클라우드와 관련된 사이버공격 케이스는 110% YoY 증가했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공격은 75% YoY 증가했다.
이에 더해 22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성AI가 등장해 IT보안 산업은 또다른 국면에 진입했다. 최근 사이버 공격의 특징은 상호작용형 침입(interactive intrusion) 이란 점이다. 과거처럼 단순히 멀웨어나 악성코드를 심는 행위가 아닌, 공격자가 피해자의 시스템에서 불법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뜻한다. 더 창의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단행된다는 뜻이다.
24년은 IT 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우선 각 기업이 생성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이벤트들도 많다. 각국에서 정치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파리 올림픽도 진행된다. 생성 AI를 필두로 블록체인, 메타버스로 이어지는 최신 기술 혁신이 진행되는 현시점, 이에 적합한 IT 보안 산업의 발전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가장 대표적인 클라우드 보안 종목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US), 지스케일러 (ZS US), 센티널원(S US) 등이 있고, 네트워크 보안에서 클라우드 보안으로 영역을 확대 중인 포티넷(FTNT US), 팰로알토 네트웍스(PANW US) 등이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최선호주로 클라우드 보안 대표 주자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US), 차선 호주로 포티넷(FTNT US)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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