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이슈리포트] 2024.10 슬기로운 테마생활: 테마 장세의 시작, 바이오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삼성증권 [이슈리포트] 2024.10 슬기로운 테마생활: 테마 장세의 시작, 바이오 / 김종민 / 2024.10.10
Title: 연말까지 화려한 테마 장세를 전망합니다. 테마 시리즈 1탄은 바이오로 시작합니다.
시장은 여전히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시장이 글로벌 증시 대비 가장 부진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불확실한 미래‘에서 비롯된 불안감과 2) ‘메마른 거래대금’ 때문입니다. 결국 시장이 상승하려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매력적인 투자처가 생겨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저희는 시장 변동성은 확대되지만 다운사이드 리스크보다 업사이드 포텐셜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불확실성이 9월 말을 기점으로 대체로 해소되고 있습니다. 1) 미국의 견조한 지표와 중국의 부양정책으로 매크로는 안정화되고, 2) 중동발 이슈는 아직 상존해 있으나, 지정학적 위험이 중장기 추세를 훼손한 사례는 거의 없다는 점과, 3) 한국 금융 세제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가 임박했다고 판단합니다. 이제는 수급에 의거한 테마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테마 장세에서는 투자자들이 살 만한 이유가 있는 업종에 집중해야 합니다. 테마 장세의 1번 타자는 바이오라고 판단합니다. ’21년 이후 2차전지 사이클의 시작을 불러온 가장 큰 트리거는 ‘IRA 법안’이었습니다. ’24년 이후 바이오 사이클의 시작이라 보는 이유는 ‘생물보안법‘입니다. 빠르면 연말 상원 통과와 대통령 시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법안이 제정될 때 산업의 판도가 바뀝니다. 한국 바이오는 시장이 흔들릴 때도, 상승할 때도 우선 매력도 1순위입니다.
바이오 업종을 바라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빅파마와 글로벌 이슈와의 호흡입니다. 이번 바이오 업종의 주요 키워드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생물보안법, 2) 적응증 확대, 3) 바이오베터가 이번 바이오 테마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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