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12월 트럼프 1기와는 다른 트럼프 트레이드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12월 트럼프 1기와는 다른 트럼프 트레이드, 2024-12-02, 박희찬 외1
트럼프 1기와는 다른 트럼프 트레이드
1) 트럼프 1기와는 다른 트럼프 트레이드
- 미국 대선 이후, 미국 증시 강세 속 미국 - 미국 외 증시 차별화, 강달러 진행.
- 미국채 금리도 선거 직후 상승. 하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않았고 11월말에는 대선 이전 수준으로 하락.
- 2016~17년 상황과 차별적인 부분 잘 따져야 함. 당시와 반대로, 지금은 경기 둔화 및 연준 금리인하 국면. 채권시장은 이런 면을 반영하기 시작. 주식 및 외환 시장 분위기도 조만간 변화할 수 있음.
2) 주식 기대수익률 낮출 필요, 테크 주가가 예전 같지 않음
- 미국 대선 직후 테슬라 주가 급등했지만, 빅텍들이나 반도체 주가는 대체로 정체 및 조정 양상. AI 수익화 논란이나 성장세 둔화 이슈로 인해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와 같은 시장 주도력을 복원하기는 한동안 쉽지 않아 보임.
- 산업재, 금융, 소비재 등 주가가 근래 강세이나, 이들 섹터는 경제 성장세를 크게 아웃퍼폼 하기가 쉽지 않을 것.
- 즉, 테크 기업들은 잘 골라야 할 상황이 되었고, 미국 증시 전체적인 기대수익률은 지난 2년간에 비해 낮게 설정할 필요가 커졌음 -> 주식에 대해 중립 의견으로 하향(벤치마크 수준으로 보유).
- 한국 주식은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서비스업 리밸런싱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아 보임.
- 인도 주식은 9월 이후 조정 양상이었으나 선호 의견 유지, 중국은 IT 및 전기차/배터리 중심으로 선별적 선호.
3) 채권 비중확대(투자등급회사채 중심), 달러 추가 강세 심하지 않을 전망
- 역캐리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정상화 기조 하에서 채권 선호 유지. 주식 기대수익률 하향으로 채권 선호도 상향, 국채보다는 투자등급회사채 비중확대.
-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은 인플레 부담 고려할 때 그리 과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연준 금리인하 기조도 여전히 유효. 이에 달러 추가 강세 제한될 것. 달러 원 환율 관점에서도, 한국의 달러 수급이 안정적인 점 감안해야 함.
- 금 값 강세 전망 유지. 고배당 리츠, 고금리 신흥국 채권 등으로 인컴 수익을 잘 확보하는 전략도 계속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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