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글로벌 인프라] 2024.12 북미 오일&가스 미드스트림: Q 증가 기대감 장기화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투자증권 [글로벌 인프라(Issue)] 북미 오일&가스 미드스트림: Q 증가 기대감 장기화 / 2024.12.02 / 정연우
▶ 트럼프 당선으로 추가 상승 모멘텀을 얻은 오일&가스 미드스트림 산업
친화석연료 성향을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기대감 고조 - 에너지 가격 움직임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미국 오일&가스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산업은 연초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기록한 반면, 에너지 가격 (P)보다는 생산량(Q)에 의해 성과가 좌우되는 미드스트림 섹터는 연초 이후 상승세 지속 -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DoE 장관으로 셰일가스 기업 CEO 출신이자 기후 위기를 부정하는 Chris Wright를 지명하며 친화석연료 행보에 나서기 시작
▶ AI 시장 성장에 올라탄 미드스트림, 생산량(Q) 증가 기대감 장기화 예상
북미 오일&가스 미드스트림 섹터는 AI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천연가스 수요 증가 수혜를 누리기 시작- Meta는 천연가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공급받는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루이지애나에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 Enbridge, Kinder Morgan, Energy Transfer 등 주요 미드스트림 업체들 또한 데이터센터향 천연가스 수요 증가 모멘텀을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중- 또한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LNG 신규 수출 승인 중단 행정명령을 취소하고 향후 예정된 미국 LNG 프로젝트의 정상 궤도 진입을 예고- 물론, 트럼프 당선인이 예고한 화석연료 생산 확대 시나리오의 현실화 여부는 미지수. 에너지 기업들이 가격 인하를 유발할 정도의 생산 확대에 나설 지는 의문- LNG 수출 확대, AI 시장 성장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수요 증가 모멘텀이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3~4년간 섹터의 호성과를 이끌어 온 생산량(Q) 성장 기대감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음
▶ 주간 글로벌 인프라 시장 동향
지난주 글로벌 인프라 지수 총 수익률 +0.41%. 시장 금리가 하락하며 인프라 섹터 전반에서 상승세 관찰 - 금리 민감도가 높은 통신 인프라 섹터가 지난 한 주간 2.25% 상승하며 글로벌 인프라 지수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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