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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주간 추천종목] (2월 3주 차): 잦아든 관세 우려, 다시금 반등 모색

자본추적자 2025. 2. 28. 06:00


삼성증권 [글로벌 주간 추천종목] (2월 3주 차): 잦아든 관세 우려, 다시금 반등 모색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삼성증권 [글로벌 주간 추천종목] (2월 3주 차): 잦아든 관세 우려, 다시금 반등 모색 / 서정훈 / 2025-02-17

지난주 공개된 CPI와 PPI는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재차 자극했다. 반면 소매판매의 경우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면서 물가와 다른 행보를 나타낸 바 있다. 앞서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나 NFIB 소기업 낙관 지수 역시 전월 대비 후퇴하는 모습이 연초 이후 부각되는 중이다. 물론 여전히 美 경제는 잠재 성장률을 웃돌고 있으며 중장기 관점에서의 물가 하락 추세는 아직 유효하기에, 간헐적인 부진 신호에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해당 양상들을 조금 과장하여 해석해 본다면, 스태그플레이션 기류가 감지된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고물가와 경기 둔화 신호가 함께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면적인 관세 분쟁이 더해진다면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확률은 더 높아질 수 있겠다. 그렇다면 아직 안심하기에 이른 인플레이션 환경과 이에 따른 美 경제 주체들의 자신감 위축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관세 정책 추진을 가로막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최근 美 CBS/유고브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3 가량이 트럼프 정부의 물가 억제 정책이 불충분하다고 응답했으며, 73%는 새로운 관세가 소비자 물가를 전반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률적인 보편 관세 대신, 먼저 국가별로 협상한 다음에 관세율을 결정하는 상호 관세를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현실 경제를 고려한 온건한 정책 구사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시장 전반에 반영됐던 관련 할인 요소들도 조금씩 되돌려질 수 있겠다. 1) 그간 관세 우려를 반영해 오며 급히 치솟았던 달러 인덱스가 1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 2) 동 기간 캐나다와 멕시코 주가지수는 탄력적인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 3) 관세로 인한 직접적인 비용 부담이 나타날 수 있는 월마트와 코스트코의 주가가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시장도 충분한 내성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소음 생성의 당사자인 美 증시도 그간의 상대적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美 증시 성과는 대통령 지지율과도 상관성이 높기도 하다.

소음이 잦아든 자리에는 분명 펀더멘털이 남을 것이다. 테크 업종의 경우 연초 이후 밋밋한 성과를 기록해 왔지만, 여전히 실적 개선세를 주도하는 업종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특히 AI 반도체 관련 종목의 경우 무역 이슈에 민감하다는 점과 딥시크 여파가 함께 불거지면서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여전히 이들의 이익 추정치는 우상향 추세를 그리고 있다. 2월 말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일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들 주가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질 공산이 크다고 본다. 더불어 S/W, 인터넷 미디어, 금융 섹터의 경우 자체적인 이익 모멘텀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관세로부터 자유롭다는 이점까지 함께 반영되는 중이다. 

 


 

ㆍ AI 하드웨어: 엔비디아, 테슬라, TSMC ADR, 브로드컴
ㆍ AI 소프트웨어: 아마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스노우플레이크 (신규), 넷플릭스 (신규)
ㆍ 트럼프 당선 수혜: 셰니어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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