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23.08 2차전지(OVERWEIGHT): 밸류체인 서브섹터 투자 리스크 평가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2차전지(OVERWEIGHT): 밸류체인 서브섹터 투자 리스크 평가, 장정훈, 2023-08-16
ㆍ 2차전지 밸류체인 11개 서브섹터의 현재 시점 투자 리스크 평가
ㆍ 양극재와 도전재 등은 투자 리스크가 큰 반면, 셀과 분리막, 부품, 장비 등은 투자 위험도 낮아 보임.
WHAT’S THE STORY?
(일러두기)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주식시장 내 관심도가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상황이기도 하지만 밸류체인 부문별로 시장 평가도 편차가 심해짐. 향후 6개월간은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리스크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따라서 2차전지 산업 내 유니버스를 좀더 세분화하고 부문별 리스크를 정성 및 정량 평가로 제시. 이후 변화요인이 생기거나 새로운 이슈 부각 시 업데이트할 예정.
시장 평가의 편차가 심한 2차전지 밸류체인:
7월 한 달 동안 한국 업체들이 평균 10% 상승하는 구간에서 밸류체인별로 고른 주가수익률을 보여주지 못하고 대부분 양극재 부문에 편중. 그것도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 두 개 종목이 한국 시장 수익률을 대변한 셈. 반면, 부품이나 전해액, 동박 업체 등은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하면서 밸류체인 내 투자자들이 체감하는 정도는 매우 상이.
유니버스 32개 종목에 대해 11개 서브섹터 세분화, 리스크 등급 분류:
따라서 우리는 32개의 유니버스 종목을 선정하고 이들을 사업 영역에 따라 11개 서브 섹터로 구분한 뒤, 각각의 투자 환경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브섹터의 영업환경 변화와 이슈 등을 감안해 리스크 등급을 High, Mid, Low 세가지로 나눠 평가.
Risk High - 투자위험도가 높은 양극재, 실리콘음극재, 도전재는 보수적 접근 권고:
7월 한 달 동안 시장에서 크게 아웃퍼폼했던 양극재는 높아진 개별 프리미엄과 달리 기업들이 상반기 메탈가 하락을 반영해 3분기 판가 가이던스를 최근 2년 내 가장 큰 폭으로 내려 제시한 상황으로 리스크가 어느때보다 높아졌다고 판단. 한편 실리콘음극재와 도전재는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비해 단기 영업 모멘텀은 제한적.
Risk Low - 셀과 분리막, 부품과 장비 부문 긍정적 투자 접근 유효:
고객사별 편차는 있으나 전방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판매는 순조로운 상황으로 조정 시 매수 대응 여전히 유효함. 또한 분리막은 IT 관련 부문은 부진하나 IRA에 따라 북미 증설 요구가 많아지는 점이 긍정적. 또한 상대적으로 편한 밸류에이션과 하반기 수주 또는 출하 증가 수혜가 기대되는 장비와 부품도 매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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