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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전략의 샘] 2024.04 선물 같은 금융장세가 옵니다

자본추적자 2024. 4. 24. 06:00


DB금융투자 [전략의 샘] 2024.04 선물 같은 금융장세가 옵니다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DB [전략의 샘] 선물 같은 금융장세가 옵니다 / 강현기 / 2024-04-13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의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우라가미 구니오의 언급이 담겨 있다. "언뜻 보기에 무질서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주식시장도 장기적으로 보면 일정한 특징을 가진 네 개의 국면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금융장세, 실적장세, 역금융장세, 역실적장세의 4국면이다. 그리고 이 순번이 바뀌는 경우는 없다." 그렇다면 관건은 우리 시대의 주식시장이 어디에 속할지이다.


유념해야 할 것은 올해 중반 무렵부터 인플레이션과 관련하여 식의 변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주거비의 가파른 하락 가능성이 내재한다. 이를 기반으로 물가상승률이 2%대로 떨어지며 금리인하 논의가 다시금 떠오를 여지가 있다. 금리인하 사이클에 접어들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주식시장은 강세장의 첫 단계인 금융장세를 맞이할 수 있다. 더욱이 우라가미 구니오가 주식시장 사계절 이론을 창안했을 당시와 지금의 거시적 경제 환경이 유사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해당 이론을 현재에 적용하는 것이 타당성을 얻기 때문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현재 금융장세의 몇 가지 특수성이다. 이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글로벌 지금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달러 약세가 발생하며 미국에서 미국 외로 지금 이전이 촉발될 수 있다. 둘째, 펀더멘탈 반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이번 금융장세는 실적장세의 속성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셋째, 주식사장의 역차별이 진행될 수 있다. 그간 부진했던 미국 외 주식장에서 금융장세가 두드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금융장세에서 투자전략은 다음과 같다. △ 먼저 자동차 업종을 추천한다. 향후 엔화가 강세 전환할 때 수혜가 나타날 수 있다. 이어서 화장품 업종에 관심을 둔다. 금리인하 사이클에서 중국의 부양책이 적극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반도체 업종 매수를 권유한다. 금융장세를 넘어 실적장세를 염두에 두며 압도적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업종을 매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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