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9월 로테이션 장세, 좀더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대응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9월 로테이션 장세, 좀더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대응, 2024-09-02, 박희찬 외1
1) 연준 금리인하 확신과 달러 약세 조짐, 그리고 주식시장 섹터 로테이션
- 7월말 8월초 가파른 증시 조정 이후 높아진 연준 금리인하 기대는 미국 고용 및 물가 지표 추가 확인과 잭슨홀 미팅을 거치면서 확신 단계로 진입.
- 달러 약세도 로테이션 분위기에 일조.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 때는 미국보다 미국 외 증시가 더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음.
- 단, 달러 약세기는 일반적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 국면. 현 국면에서는 연준 금리인하가 몇 차례 누적된 2025년 중반경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 달러 약세가 본격 안착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2) 주식 투자전략: 분산 강화하되 여전히 투자 우선순위는 테크 섹터
- 증시 로테이션 강화: (1) 디스인플레이션과 금리인하에 따른 구매력 회복 기대, (2) 대선을 앞두고 정책 관련 기대감 등락, (3) AI 수익화 논란으로 AI 테마가 기존과 같은 시장 주도력을 갖기 어려워진 점 등에 기인.
- 이런 여건에서는 쏠림보다는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할 것. 단, 글로벌 경기 회복까지 시간이 좀더 필요한 반면, 당장은 여전히 테크 섹터가 실적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음.
- AI 수익화 논란에도 빅텍들은 지금까지의 공격적 투자 기조 멈추지 않을 것.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 테마 및 반도체 중심 기업에 대해 긍정적 관점 유지.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도 여전히 큰 기회가 있다고 판단됨.
3) 자산배분전략: 주식 외 자산으로도 고르게, 적극적으로 분산 투자
- 채권 선호 의견 유지하지만, 국채 금리 매력도가 당장은 크지 않음. 미국은 정부부채 부담이 문제이고 한국은 한국은행 스탠스와 시장 기대간 괴리가 크다는 점이 문제.
- 국채 투자에서는 인내심이 많이 필요해 보임. 지금은 선진국 IG 투자 비중을 좀더 높여야 할 때.
- 자산배분 ETF포트폴리오에서는 기존에 비해 분산 색채를 강화하였음. 코어 자산에서는 미국 테크 대신 전세계 주식을 교체 편입했고, satellite 자산에서는 필수소비재와 방산 ETF를 교체 편입해서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 및 안정성을 제고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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