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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주간 추천종목] (3월 3주 차): 이벤트 확인해 가며 내성 확보가 필요

자본추적자 2025. 3. 25. 06:00


삼성증권 [글로벌 주간 추천종목] (3월 3주 차): 이벤트 확인해 가며 내성 확보가 필요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삼성증권 [글로벌 주간 추천종목] (3월 3주 차): 이벤트 확인해 가며 내성 확보가 필요 / 서정훈 / 2025-03-14

결국 NASDASQ에 이어 S&P500의 가격 하락 폭도 고점 대비 10%를 넘어서며 기술적으로 조정(correction) 구간에 진입했다. 해당 판정이 가지는 시사점은 준칙 상 10% 손실 제한 원칙을 설정한 투자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덱스가 해당 구간에서 오래 머무를수록,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은 재차 강화될 여지가 있다. 물론 기술적으로 과매도 신호 또한 완연한 상태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저점 매수를 검토해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현재 시장은 경제적인 수치보다 정치적인 서사(narratives)에 더 예민해져 있기에, 쉽게 바닥을 단정하기가 만만치가 않다. 더군다나 그 서사를 주도하는 인물이 트럼프 대통령이기도 하다.

미국이 글로벌 전역에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일괄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유럽 연합을 포함한 다수 국가들은 이에 대응하는 보복 관세를 미국산 제품에 적용하고자 한다. 그간 북미 지역과 중국으로 한정되는 무역 분쟁의 전선(戰線)이 글로벌 범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역시 유럽산 와인에 200% 관세를 부과하는 등 강경한 추가 맞대응을 내놓고 있다. 4월 2일 글로벌 상호 관세 내용이 수면위로 드러나기 전까지는 미국과 非미국 지역 간의 신경전이 더욱 고조될 여지가 있을 것이다. 최근 트럼프의 SNS의 업데이트가 급격히 분주해진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증시는 자연스럽게 wait & see 모드가 될 것으로 본다.

현재 美 선물시장의 가격 형성도 당장의 안도 랠리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는 중이다. 각 만기별 VIX 지수를 살펴보면, 5월 이후나 되어서야 VIX 지수가 유의미하게 하락할 것이라고 시장 참여자들은 가격을 매겨 두고 있다. 글로벌 상호 관세 부과 또한 재차 연기될 소지가 있고, 동 기간 부채 한도 이슈와 FOMC, 그리고 美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시즌도 소화해야 함을 감안하면 설득력 있는 pricing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여전히 실물 경기 지표에서 특별한 흠결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하면 증시의 추세적인 하락을 염려하는 것은 기우일 것이다. 지금은 관세로 인해 침체 우려가 발생하는 단계이지 침체가 실제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당분간 요철 구간을 대비할 필요는 있겠으나 포지션 축소를 현시점에 단행하는 것은 실익이 적다고 판단한다. 특히 다수 투자자들이 주목했던 AI 관련주의 경우 지난해 많이 올랐다는 탓에 최근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이들의 이익 전망은 여전히 우상향 추이를 그리고 있으며 최근 밸류 부담 또한 많이 내려와 있다. 추가적인 변동성에 노출될 여지가 아직 상존하겠으나, 여전히 기저에서는 기술적으로도, 그리고 재무적으로도 발전을 이뤄내고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Non-U.S 지역에서 기회를 찾는 움직임이 보다 강화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대대적인 재정 부양이 기대되는 유럽 증시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장기간 수급 빈집이던 서유럽 증시는 최근 자금 유입세가 두드러지는 중이기도 하다. 

 


ㆍ AI Trend: 엔비디아, 아마존, 오라클, 테슬라, 브로드컴, 시스코 시스템즈 (신규)
ㆍ 유럽의 각성: SAP ADR, 지멘스, 다쏘 시스템즈 (신규)
ㆍ 방위산업: RTX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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