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Econ Guide] 2025.03 감세 재원 마련에 동참하는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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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Econ Guide] 감세 재원 마련에 동참하는 연준 / 박성우 / 2025-03-20
✅연준 FF금리 4.25~4.50% 유지했으나 보유 재무부 국채 감축 속도 크게 줄여
✅성장 전망 하향 및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 높아진 통화정책 불확실성 반영
✅트럼프 정부의 감세 재원 마련을 위한 조달 비용 안정에 동참하는 연준
연준 FF금리 4.25~4.50% 유지했으나 보유 재무부 국채 감축 속도 크게 줄여: 미 연준은 예상 대로 FF금리 목표 범위를 4.25~4.50%로 유지했다. 더불어 양적 긴축 속도를 줄였다. 보유 재무 부 국채의 월간 감축 한도를 기존 25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낮췄다. 통화정책 성명서에서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위험 균형 문구를 제거했고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성장 전망 하향 및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 높아진 통화정책 불확실성 반영: 점도표는 작년 12월 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2025년 2회 정책금리 인하 전망이 유지됐다. 하지만 2025년 1회 이하의 금리인하를 예상한 위원의 수가 기존(12월) 4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올해 점도표 중앙값 은 3.875%로 유지됐으나 평균값은 3.84%에서 4.01%로 올랐다.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연준 위원들을 보다 보수적으로 변화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연준은 2025년 근원 PCE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8%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2025년~2027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1%, 2.0%, 1.9%에서 1.7%, 1.8%, 1.8%로 낮췄다. 트럼프 정부가 경제에 부정적인 관세와 정부 지출 구조조정을 임기 초반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소비자 구매력 약화와 기업의 마진 압박, 정부 지출 감축 및 정부 관련 일자리 감소로 성장 전망은 약해졌다. 연준 은 성장률 전망 하향과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의 스태그플레이션적인 방향으로 경제 전망을 조정했다. 통화정책 결정과 관련하여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트럼프 정부의 감세 재원 마련을 위한 조달 비용 안정에 동참하는 연준: 높아진 성장 및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에 연준은 정책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해졌다. 그럼에도 높아진 성장 하방 위험과 그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위험을 완충하고자 양적 긴축 감속을 결정했다. 트럼프 정부는 경기 문화를 감수하더라도 추후 감세 재원 마련을 위한 재정 지출 구조조정과 조달 비용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연준의 양적 긴축 규모 축소도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정비 방향과 부합하는 결정으로 볼 수 있다. 재무부 발행 장기국채(T-Bond) 중 연준 보유 비중은 2022년 초 39%에서 현재 32%까지 줄었다. 인플레이션 위험에 QE를 할 환경은 아니지만 향후 늘어날 재무부의 장기국채 공급 물량 부담을 연준이 일부 덜어줄 수 있다. 앞으로 연준은 재무부의 국채 가중평균만 기와 유사하게 SOMA 국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다. 트럼프 정부의 감세와 규제 완화가 모멘텀을 형성하기 전 까지는 성장 우려가 계속되며 자산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정부의 조달비용 절감 노력에 연준이 일부 동참하면서 시장금리 하향 안정 가능성이 커진 점은 성장 위험에 따른 자산시장 불안을 일부 완충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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