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NH 하우스 뷰 01월호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자산배분] NH 하우스 뷰 01월호, 2023.01.02, 하재석
한동안 안정을 찾았던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미국 물가상승률의 피크아웃(Peak-Out)이 확인되고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금리가 하락하기도 했으나 12월 이후 재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역시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당분간 주식과 채권의 성과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일 가능성이 커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미국 물가상승률은 6월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하고 있지만 유로존 물가는 여전히 10%를 상회하여 ECB의 매파적 스탠스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일본은행도 장기국채 금리 상단을 확대하는 등 미국 이외 지역의 금리 상승 및 달러 대비 여타 통화 강세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요인이 상존하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이 고점을 통과한 가운데 상반기 연준은 긴축의 속도를 조절할 것입니다. 이에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실적전망치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주식대비 채권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상황입니다. 경기 둔화 압력이 높은 한국 장기 국고채 비중확대가 효과적이라는 판단입니다.
구분 | 자산 전망 요약 | 상품 |
미국주식 | 2023년 상반기까지 경기선행지수 하락이 진행될 전망. 경기 둔화에 따른기업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은 여전히 진행 중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 퀄리티 ETF (DGRW, KODEX 미국S&P500 배당귀족 커버드콜(합성 H)) |
한국주식 | 연준의 매파적 태도와 물가 피크아웃에 따른 안도감 사이의 줄다리기 지속되는 가운데 실물 경기 둔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높음 | 셀트리온, 한국항공우주 |
귀금속(금, 은) | 2023년에는 실질금리 상승 추세가 점차 둔화되고 달러 강세 압력도 완화되어 금 가격의 상승 여력이 높음 | 금 ETF (GLD, KODEX 골드선물(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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