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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2023.04 케이팝 쓰리고 한국go! 일본go! 미국go!

자본추적자 2023. 4. 21. 07:00


미래에셋 2023.04 케이팝 쓰리고 한국go! 일본go! 미국go!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엔터테인먼트, 케이팝 쓰리고 한국go! 일본go! 미국go!, 차유미, 2023-04-12

엔터테인먼트 산업 첫 번째 투자 포인트는 멀티 레이블이다. 멀티 레이블 체제 도입 시기에 따른 업체 간 체력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JYP는 엔터 업체 중 가장 빨리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도입하며 2018년 JYP 2.0을 시작하였다. 멀티 레이블 체제 도입으로 매년 신규 아티스트 데뷔, 아티스트별 연간 평균 2회 음반 발매 및 투어 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실적 가시성 확보가 가능하다. 하이브는 국내 및 미국 레이블을 인수하여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완성하였다. YG엔터는 12월 말 멀티 체제에 대한 발표를 하였으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할 것이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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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투자 포인트는 미국 진출이다. 과거 케이팝 아티스트가 팬덤을 확장하는 주요 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로 제한적이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진출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의 교두보가 되어주었다. 이후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미국 현지 레이블과의 파트너십 체결 및 직접 인수로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갖는 의미는 크게 세 가지로 확장성, 스케일, 이에 따른 규모의 경제이다. 미국 지역은 글로벌 1위 음악 시장으로 향후 아티스트 활동에 강력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미국은 전체 음반 시장의 60% 이상이 소비되는 거대 시장이다. 티켓, 음반 등의 구매력이 높고, 개인당 평균지출금액이 높아 엔터사 마진에 유리하다. 또한 콘서트의 경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콘서트 공연장의 동원 가능한 캐파 규모는 약 2만 명 수준인 반면 최근 방탄소년단에 이어 트와이스의 월드 투어가 예정된 LA 소파이 스타디움이 5만 명, NY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7만 명으로 전석 매진 시 회당 마진이 높아지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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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내 최선호주로 하이브를 제시한다. 국내 및 미국 현지 레이블을 인수하며 멀티 레이블로 안정적인 토대를 갖췄다. 23년 미국 시장에서 팬덤 확장 시 성장 폭이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아티스트: 1) TXT: 북미 콘서트(22년 5만 명 → 23년 32만 명 수용 캐파 확대) 및 음반 판매 확대, 2) 세븐틴: 일본에서의 22년 음반 판매량이 BTS를 넘어서는 아티스트인 만큼 일본 내 활발한 활동에 더해지는 알파(유럽 및 북미)에 대한 기대, 3) 4세대 여자 아이돌의 높은 음반 판매량과 빌보드/스포티파이 순위권 진입으로 높아지는 북미 진출 이후의 성적 기대감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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