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인사이드 US] 2023.06 주택 수요, 인프라 부양책의 교집합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인사이드 US] 주택 수요, 인프라 부양책의 교집합: 미국 건설, 강대승 , 2023-06-20
■ 연초 이후 강세를 보인 주택 건설 산업 업체들의 주가 대형 IT이외의 기업들도 상승 중인 미국 증시
■ 주택 수요, 인프라 부양책 등에 경기 둔화 우려에도 미국 건설지출 증가세는 평년 수준 기록
■ 2분기 실적 시즌까지 미국 건설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전략 추천
6월 중순, S&P500 전 산업군은 상승을 기록 중:
5월에 일부 대형 테크 기업에 의해 지수가 상승했다면 6월에는 여타 기업들 역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상승 기업 수/하락 기업 수 비율인 ADR이 6월부터 반등 중이며 산업군 별 월간 수익률 역시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 중 시장보다 높은 상승을 기록한 산업군은 자동차, 자본재 소재 등이다. S&P500이 기술적 강세장 영역 위치한 가운데, 실질적 강세장 시작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BofA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주식형 펀드로의 주간 자금 유입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주택 수요, 인프라 부양책 등에 미국 건설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
강세를 보이는 산업 중 미국 건설에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건설 지출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채한도 이슈 해결 이후 인프라 건설 관련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있다. 비거주부문 주도로 미국 전체 건설 지출은 2012년~2019년 건설지출 증가율 평균인 7% 수준을 기록 중이다. 부채한도 증액 이후 비영리 단체의 청정 에너지 보조금 활용 규칙, 수소 보조금 집행 계획 등 IRA, IIJA 관련 부양책 집행 계획 및 세부사항이 추가로 발표된 점도 해당 산업에 투자 심리 회복을 이끌고있다. 미국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는 ETF인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ETF [PAVE: US]는 지난 5월 말 미국 부채한도 인상 법안 통과 이후 재정 지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 시즌 이후에도 계속될 부양책 집행 기대감:
2분기 실적발표 시즌까지는 미국 건설산업 전반을, 그 이후에는 인프라에 특화된 ETF를 초과 성과 수단으로 추천한다. 미국 대표 주택 건설 기업중 하나인 Lennar는 지난주 실적발표에서 주택 판매 회복 및 비용 절감 등에 양호한 실적과 상향된 올해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때는, 이사시즌(4월~8월) 동안 안정적인 실적을 확보했을 주택 건설 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Invesco Dynamic Building & Construction EIF [PKB:US]를 추천한다. 다만 경기 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있으며, 미국 주택 판매 가격이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하고 있기에, 2분기 실적 시즌 이후에는 인프라에 의한 기대감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Global X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ETF [PAVE: US]가 좀더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 카테고리1 > 투자 [Hous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NH [전략 인사이드] 사이즈보다 퀄리티, 그리고 경기민감 성장주 (0) | 2023.06.30 |
---|---|
삼성증권 2023.06 성장주로 재평가될 수 있는 기업 찾기 (0) | 2023.06.29 |
DB금융투자 [전략의 샘] 2023.06 밸류에이션 현상 유지 속에서 운신할 주식시장 (0) | 2023.06.27 |
미래에셋 [Ideas for Market] 높은 모기지 금리가 미치는 영향 (0) | 2023.06.26 |
삼성증권 2023.06 BRICS 공동통화의 도전: 지정학 분석 (0) | 202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