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인사이드 US] 2023.08 미국 홈 빌더, 단기 조정 이후 접근 추천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인사이드 US] 미국 홈 빌더, 단기 조정 이후 접근 추천, 강대승, 2023-08-23
■ 상반기 주식시장 강세에 미국뿐만 아니라 이외 지역의 주식형 ETF로 자금 유입 발생
■ 미국외 지역 시장 비중 차이로 미국 소비재 기업 엇갈린 가이던스 발표
■ 달러 약세, 미중 무역 분쟁 등을 고려하여 중국 외 신흥국 ETF에 관심
신규 주택 건설 지표 호조에도 약세를 보이는 미국 주택 건설 기업 주가:
연초 이후 강세를 보였던 미국 주택 건설 기업들이 7월 신규 주택 착공건수, 주택 허가 증가에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주택 판매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지니는 주택 건설 기업 심리 지표(HMI)의 하락에 주거용 부동산 거래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하위 항목 중 향후 6개월 판매 예상, 예비 구매자들의 탐색 빈도 등이 크게 하락했다. 높은 모기지 금리, 주택 가격에 구매 심리 지표는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낮은 구매 심리에도 높은 신규주택 매매가 이뤄진 이유 세가지:
미국인들의 주택 구매 심리 지표가 최저치를 기록함에도 신규 주택 판매가 다소 양호했던 이유는 기존 주택 공급 부족, 이사 성수기 수요 그리고 인센티브 제공이다. 현재 주택 소유자들의 약 60%가 4% 미만의 고정 모기지 금리를 보유한 반면, 현재 모기지 금리는 7% 수준에 육박한다. 기존 주택 보유자들이 이사를 할 경우 기존의 낮은 금리를 포기하고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아야 한다. 5~8월은 미국 주택 구매의 40%가 이뤄지는 성수기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잠시 증가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택 건설 기업들이 낮은 모기지론 제공,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신규주택 매수 요인을 키웠다. Puilte는 올해 초 시중의 모기지 금리가 급등했을 당시 3월 이전 주택 구매 완료 시 4%대의 모기지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단기 조정 이후 재차 상승을 시도할 것을 기대:
성수기 효과 종료, 높은 주택 가격 등 주택 거래 둔화 우려에 단기에 조정이 나타날 것이나 2024년 초 이후에는 예상외로 신규 주택 거래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유가상승, 견조한 경기 상황에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작 예상 시점이 점차 늦어지고 있다. 모기지 금리가 유의미하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내년 성수기에도 기존 주택 매물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주택 건설 기업들도 이를 대비하고 있다. 2022년 서베이 기준 주택 건설에 약 8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7월에 착공한 주택의 판매 시점은 내년 3월 이후이다. 3분기 단기 조정 이후 iShares U.S. Home Construction ETF [ITB: US]에 재차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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