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Global Equity Insights] 1월: 주식시장은 압축 대응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삼성증권 [Global Equity Insights] 1월: 주식시장은 압축 대응, 2023-12-29, 유승민
ㆍ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따라 주식은 하반기 대비 상반기가 다소 유리.
ㆍ 주식시장은 금리보다 실적에 대한 민감도 강화 예상. 미국은 비교적 실적전망 신뢰도 높아 미국 시장 최선호 당분간 지속될 전망.
ㆍ IT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이익 수정 비율 하향 수정되고 있어 실적 압축 대응 필요.
위험자산은 상반기에 더 많은 기회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따라, 주식의 경우 상반기가 하반기에 비해 다소 유리할 전망. 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주식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 현재와 같이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경우는 (연준 긴축 종료~완화 개시 전까지 구간에서)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의 성과가 더 유리. 내년 중 통화완화 사이클이 시작되면 (즉, 연준의 금리 인하가 현실화된다면) 초기 3개월 동안은 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 우려가 역풍으로 작동하며 위험자산에 불리. 특히 대형주(S&P500)보다 소형주(Nasdaq)가 더 부진한 성과.
주식 지역과 업종은 철저히 실적으로 압축
내년 주식시장은 금리보다 실적에 대한 민감도 강화 예상. 주요국 잠재 수준 이상의 성장과 제조업 저점 통과 기대는 기업 실적에 우호적 환경 (글로벌 주식 기준 전년 대비 10% 증익 가능). 특히 1분기 중에는 연준 통화정책이 동결 기조를 유지함에 따라 주식시장은 금리보다 실적에 대한 민감도 강화 예상. 최근 글로벌 전 지역에서 EPS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진행 중. 미국 시장 최선호 및 차별화 당분간 지속될 조건. 반면 미국은 Earnings Revision Ratio가 개선되는 등 비교적 실적 전망의 신뢰도 높음. 업종별로는 IT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Earnings Revision Ratio 하향 수정 중.
Sensitive: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어도비, 스노우플레이크
Cyclical: 아마존
Defensive: 일라이릴리 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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