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산배분] 2024.01 하우스뷰: FED 변심과 1월 효과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투자증권 [자산배분] 2024.01 하우스뷰: FED 변심과 1월 효과, 2024.01.02, 하재석
FED 변심과 1월 효과
12월 FOMC 결과 미 연준은 당초 예상과 달리 금리 인하에 전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연중 고점 대비 110bp가량 하락한 3.8%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선물 시장은 2024년 3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후 연말까지 150bp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변심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기준금리 정상화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추가 하락 여력은 제한적으로 보이지만 금리가 재차 상승할 가능성도 낮아졌습니다. 시중 금리 하락으로 유동성 여건이 개선되며 미국 경기 역시 예상보다 양호할 가능성이 높아 졌습니다.
따라서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금리 하락 과정에서 S&P 500이 전고점에 근접하는 등 주가가 기업실적 대비 다소 빠르게 상승한 만큼 주식시장의 숨 고르기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2023년 고금리와 미국 경기 둔화의 여파로 빅테크 종목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중소형주와 글로벌 리츠와 같은 경기민감 자산의 ‘1월 효과’를 기대해볼 만합니다.채권의 경우 여전히 장단기 금리 역전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금리 하락 과정에서 장기금리 대비 단기금리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이에 캐리(Carry, 이자수익)에 초점을 맞춘 단기채권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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