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Equity Strategy] 2022.12 속도 조절에서 이익 하향으로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미래에셋증권, Equity Strategy, 속도 조절에서 이익 하향으로, 2022-12-01, 김성근
[Macro] 시장의 시선은 연준의 속도 조절에서 Terminal rate로 이동할 것
•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나지 않았다는 연준 위원들의 메시지에도 불구 주식 시장은 버티고 있는 중. 속도 조절 측면에 집중하면서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
• 다만 이 국면이 계속 이어질 수는 없을 것. 주식 시장은 아직까지는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만 반영하고 있음. 연준의 최종 Terminal rate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 불라드 총재는 경우에 따라 7%까지 인상 가능하다고 발언
• 금리 인상 종착 지점은 결국 노동 시장내 환경이 결정할 것. 다만 노동에 대한 수요가 아직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임금도 계속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
•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도 계속 올라갈 것. 이에 시장도 속도 조절 부분보다 Terminal rate와 경기에 점진적으로 초점을 맞춰 나갈 것으로 판단
[Strategy] 높아진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 유틸리티, 식품, 할인 소매점, 국방
• 높아지는 경기 침체 가능성은 EPS의 추가 하향 조정을 의미. 경기 방어 업종 중에서 EPS 하향이 나타나지 않는 업종 선별. 유틸리티, 식품, 대형 할인점 선별
1) 경기 둔화 국면과 이익 모멘텀을 감안하면 유틸리티, 식품, 소매 등이 고려 대상. 소비자 서비스는 현재 이익은 양호하나, 향후 경기 악화 가능성을 감안해 제외. 테마 측면에서는 국방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
2) 에너지도 비중 축소 필요. 유가와 에너지 업종간의 괴리가 좁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유가에 대한 하향 압력 가중. 다만 OPEC+ 회의에서의 추가 감산 여부와 EU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가 공급 측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
3) 미국 소비자들은 연말 홀리데이 쇼핑 시즌에 진입. 표면상 수치로는 소비가 견고해 보이나 내면에는 약점들이 드러나는 중. 소비 트렌드는 절약. 자유 소비재보다는 필수 소비재, 할인폭이 큰 매장 선호. 연말까지는 소비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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