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방향성에 투자하는 ETF 6선
출처: 삼성증권, 통화 방향성에 투자하는 ETF 6선
상반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자산은 국제 유가를 위시한 원자재였지요. 하반기는 단연 '통화' 자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한 주간(8/29~9/2)에도 미국 ETF의 자금 흐름을 보면 통화 관련 ETF로 총자산 규모 대비 3%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대표 자산인 주식형 ETF에서는 -0.1%가 유출되었고, 채권형 ETF는 +0.3% 유입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가히 통화 자산으로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강력한 긴축 정책을 지속 중인 미국의 통화 정책이 점화한 달러 강세 기조 지속으로, 달러 인덱스가 역사적 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탓이죠.
통화 방향성에 대한 판단은 각국의 금리, 국가 간 통화정책 속도 차, 성장률, 환율 수준에 대비되는 각국 산업 경쟁력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해야 하겠지요. 정답과 시기를 알 수는 없지만 ETF를 이용하면 통화 변곡점에 대한 대응, 포트폴리오 헷지 등의 전략적 투자가 가능합니다.
아래 다양한 통화자산 관련 ETF를 소개합니다.
- FXY (Invesco CurrencyShares Japanese Yen Trust) / 엔화 강세에 투자
- YCS (Proshares UltraShort Yen) / 엔화 약세에 투자하며 레버리지
- FXE (Invesco CurrencyShares Euro Trust) / 유로 강세에 투자
- EUO (ProShares UltraShort Euro) / 유로 약세에 투자하며 레버리지
- UUP (Invesco DB U.S Dollar Index Bullish Fund) / 현재의 달러 강세 지속된다에 투자
- UDN (Invesco DB U.S Dollar Index Bearish Fund) / 달러 강세 종료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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