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삶과 정의, 진정한 상도란 무엇인가. 지금 이 순간까지 끝나지 않은 ‘오래된 현실’ 이야기
그렇지만 낙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불리할수록 불타오르는 안토니오의 투혼이 다시 작동한 것이다. 주변여건이 자꾸 꼬일 때는 정면돌파가 답이다. 괜히 이런저런 잔수를 써봐야 일만 더 꼬일 뿐이다. 정면돌파는 두려움을 벗어던지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두려움은 스스로 키우는 면이 크다. 안토니오는 그렇게 믿으면서 파도처럼 밀려오는 두려움을 떨쳐버렸다. 기회는 기다리는 자에게 온다고 했다. 그리고 바람처럼 다가와서 연기처럼 사라진다고 했다. 그러니 불쑥 찾아올 단 한 번의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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