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과 자유를 찾아 최소한의 경제적 독립을 추적하는 자본추적자, 자추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미국 주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증권사나 자산운용회사 블로그 등에서 많이 소개되어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1위 기업, 자산배분, 배당, 거기 경제, 원달러 환율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코로나 이후 최단기간 전고점 회복 및 연일 전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미국 주식 시장 그 자체가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해 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내용에 대한 핵심만 가져와 보면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1. 글로벌 1위 기업
2.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 50%를 차지하는 거대한 시장
3. 4차 산업혁명의 선도 국가
4. 글로벌 자산 배분을 위한 시장
5. 주주친화적인 시장
6. 연평균 10% 수익률, 꾸준한 우상향 시장
7. 미국 주식 투자 = 전 세계 투자 효과
8.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 시장
하나하나 중요하고 좋은 내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자세히 소개해 드려야겠지만 오늘은 다른 글을 가져오려고 합니다. 네이버 라오어 무한매수법 카페에서 활동하시는 ANDY님의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분 글만큼 미국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가슴에 와닿는 글을 보지는 못했거든요.
ANDY님 "닷컴 버블의 추억" 포스팅 중에서,
How many Nasdaq tickers in this pic?
그냥 사진으로 보면 SBUX가 제일 먼저 보이고 MSFT는 당연하고 저 파란 딱지는 intel inside INTC이고 노트북 안엔 NVDA 그래픽카드가 있으니 4개 기업, 이러면 사진에 보이는 것만이고 이 사진을 찍은 아이폰 AAPL, 사진이 정사각형으로 보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이스북까지 올라갔을 것인데 알고 보면 유튜브 영상 GOOG 제작에까지 쓰였던 것이었고 이 모든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CSCO의 라우터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침은 아이폰의 카톡 매도 알림으로 하루를 시작하죠. 일전에 아마존에서 구입한 나이키가 도착 예정이라는 알림도 보내왔네요. 모델 3를 타고 출근길에 스벅에 Drive Thru로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사무실의 노트북 앞에 앉으면 윈도와 엑셀로 8시간을 보내야 해요. 그 노트북엔 인텔이나 AMD의 CPU가 돌아가고 엔비디아 지포스 카드가 있죠. 퇴근하면서 유튜브 영상 듣고 집에 오면 넷플릭스를 통해 전날 못 본 드라마 로스쿨 한편 보고 코스트코 가서 소고기하고 칭다오 맥주 사들고 오는 길에 핫도그와 펩시콜라 세트 먹잖아요. 이 생활이 변할 것 같습니까? 이렇게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기업들이 버블 같아 보이세요?
포토샵 사용한 지 25년 되었어요. 어도비가 망하나요? 유튜브 시대에 프리미어 월 구독료로 돈 많이 벌죠. 블리자드 첨 만난 것이 96년인가 그랬어요. 스타크래프트 900승 하고 그만두기까지 몇 년은 걸린 것 같네요. 그때도 엔비디아는 있었고 지금은 더 잘 나가고 앞으로 더 수익을 얻을 것입니다. 그래서 SOXL 투자하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의 나스닥 투자 과열이 1999년 닷컴 버블과는 다르다는 내용을 설명하시는 글 중에서 발췌해 온 내용입니다. ANDY님의 글을 보면 우리가 왜 미국 주식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미국 주식을 하든 안 하든 우리 생활은 이미 미국 주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는 게 확연히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다들 미국 주식 성투하시고 격한 수익 얻길 바라겠습니다. 천천히 또 꾸준히! 함께 하겠습니다. 자본추적자, 자추였습니다. 행복하세요.
ANDY님 원글 닷컴 버블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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