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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글로벌 투자전략] 8월호: Political Risk? Political Defusing!: 리스크? 해소!

자본추적자 2024. 7. 31. 06:00


NH투자증권 [글로벌 투자전략] 8월호: Political Risk? Political Defusing!: 리스크? 해소!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 글로벌 투자전략 8월호: Political Risk? Political Defusing!: 리스크? 해소! / 2024.07.24 / 김환

 

▶ 글로벌 Top-Down 포트폴리오 전략: 

불안 요인이라기보다는 기회 요인. 급변한 미국 대선 판도는 시장의 쏠림과 부담의 해소로 연결.

 

트럼프 후보자의 피격, 바이든 대통령의 대권 사퇴 등이 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야기. 지수는 조정을 받고, 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로 이동. 이에 따라 테크 일변도의 쏠림이 여타 업종으로 분산, 지수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자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투자자들은 트럼프 정책 수혜주에 주목. 과거 트럼프 1기 및 현 공약을 점검할 때 수혜 업종 및 산업은 테크, 금융, 산업재, 방산 등이 될 것으로 전망. 미국 주식시장은 쏠림과 부담을 해소하고 탄탄한 수급과 투자를 기반으로 재차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현재 미국의 시장 유동성은 풍부한데 가계 주식 비중 및 현금성 자산 확대, M2 개선 및 금리 인하 효과, 기업 자사주 매입 등이 트럼프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과 맞물려 시장 반등 기대.

 

다만 트럼프 2기가 시작된다면 1기와 현재 정책을 고려할 때 일부 신흥국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 중심의 투자는 여전히 유효. 지수 측면에서 S&P500(SPY), NASDAQ(QQQ), 업종 측면에서 테크(VGT), 커뮤니케이션(XLC), 금융(XLF) 등을 추천. 주목할 만한 개별 종목으로 엔비디아(NVDA),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등 성장주 및 트럼프 트레이드 종목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AC), RTX(RTX) 등을 제시

 

 

▶ 글로벌 투자전략: 부담 해소와 재도약 기회트럼프 트레이드를 반영하기 시작한 미국 주식시장

최근 트럼프 후보의 대선 당선 가능성이 급등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를 반영하기 시작. 대형 성장업종 주가의 조정 압력이 커졌고 소형주/경기민감 업종 주가는 큰 폭 반등.

 

다만 트럼프 정책을 선반영한 소형주의 랠리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 소형주의 이익 전망치는 대형주 대비 부진하며, 마진율 역시 회복 속도가 느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소형주 펀더멘털의 본격적 회복은 일러야 올해 연말 이후에나 기대 가능할 것으로 예상.

 

한편 연준의 피벗 기대가 높아진 점 역시 소형주 주가 반등을 견인. 물론 물가 둔화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하지만 향후 물가 둔화 속도는 점진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트럼프 감세 정책 등은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부담 해소와 재도약 기회. 향후 금융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보다는 펀더멘털에 초점을 둘 가능성 높음. 여타 선진국과 달리 미국은 안정적 경기 회복세와 정부 주도의 유동성 공급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상황. 또한 연준이 점진적 금리 인하와 QT 종료 등 완화적 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

 

빅테크 중심의 미국 주식시장 쏠림 현상은 트럼프 트레이드 이슈로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판단. 특히 빅테크 기업의 경우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일부 완화. 반면 주요 빅테크 기업의 이익 전망은 전체 시장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형성. 이에 미국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고 펀더멘털이 견조한 업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질 전망. 이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 업종에도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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