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Breaking Idea Chart] 2025.05 부담스러운 상승에 대한 우려, 오히려 기다리는 조정은 깊지 않다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투자증권 [Breaking Idea Chart] 부담스러운 상승에 대한 우려, 오히려 기다리는 조정은 깊지 않다, 2025.05.16, 김병연
무역분쟁이라는 표면적 갈등의 순환보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이 실질적 시장 방향성을 결정- S&P500의 연속적 상승세는 단기 과열 신호를 내포하지만, 이는 추세 반전이 아니라 상승 모멘텀의 일시적 속도 조절을 시사.
▶ 무역분쟁이라는 표면적 갈등의 순환보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이 실질적 시장 방향성을 결정
S&P500의 연속적 상승세는 단기 과열 신호를 내포하지만, 이는 추세 반전이 아니라 상승 모멘텀의 일시적 속도 조절을 시사. 높아진 밸류에이션은 ① 기술주 중심의 예상보다 빠른 구조적 성장, ② 대기하고 있는 감세에 따른 EPS 개선 기대, ③ 금융 규제 완화 등에 따른 유동성 확대에 의해 재차 해소될 수 있음.
현 국면은 트럼프 1기와 유사. 관세 부과 → 유예 → 협상의 순환으로 이어지는 긴장-완화 사이클 속에서도 지수는 완만한 우상향을 이어갔던 과거 패턴이 재현 중. 당시에도 무역분쟁의 표면적 갈등보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이 실질적 시장 방향성을 결정. 현재도 2018년 말~2019년 초와 유사한 역학 관계가 형성.
시장 가격에는 7월 기준금리 인하 개시 및 연내 총 3회 인하가 선반영되어 있음. 이러한 통화 완화 기대가 고평가 논란에도 랠리를 지지하는 핵심 변수임. 만약 경기지표 호조로 인하 시점이 9월로 지연될 경우, 할인율 하락 속도 둔화에 따른 박스권 장세 가능성도 존재.
한국 증시는 미국 시장과의 동조성을 유지하면서도 신정부의 확대 재정 기대, 기준 금리 인하 전망으로 상대적 아웃퍼폼 가능성이 높음. 여기에 ‘마라라고식’ 암묵적 환율 조정 가능성은 외국인 자금 유입과 수출 부담을 야기. 상반기 조선/방산중심에서 하반기 내수 및 저PBR 종목, 정책과 연관된 AI 기업으로 순환할 가능성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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