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 [글로벌전략] 2025.11 나스닥 급락 코멘트: 셧다운의 여파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 [나스닥 급락 코멘트] 셧다운의 여파, 2025.11.14, 조연주
▶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확률 50%로 감소
- 팩트: 11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3대지수는 정부 셧다운 종료에도 불구하고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며 차익실현 욕구에 모두 하락 마감. Dow Jones -1.7%, S&P 500 -1.7%, Nadsaq -2.3%.
- 미국 공화당, 민주당은 2026년 1월 30일까지 임시 예산에 합의하면서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 이는 43일만에 종료되면서 역사적 최장기간 기록. 이번 임시 예산안에는 민주당에서 주장했던 오바마케어(ACA) 세액공제 제도 연장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민주당 내에서 반대표가 존재. 다만, 12월에 따로 오바마케어 세액공제 제도에 대한 논의에 합의하였고 SNAP 영양 프로그램 1년 연장에는 합의.
- 최장 기간 정부 셧다운으로 미국 10월 실업률 지표 및 10월 CPI 지표 발표가 불투명해지면서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전날 61%에서 50%로 낮아짐. 이에 따라 그동안 밸류에이션 부담 및 AI 버블론이 불거졌던 기술주 중심의 차익실현이 확대.
- 한편, 주택시장의 침체 시그널로 알려진 10월 Foreclosure Start(은행의 주택압류) 지표는 전월대비 6%, 전년대비 20% 상승하면서 미국 주택시장 둔화 우려 확대. 다만, 모기지의 0.5%만이 Foreclosure에 해당된다는 점과 모기지 연체율은 여전히 4% 수준에 불과.
- 시사점: 미국 S&P 500 12개월 선행 PER은 23배를 상회하였고 NASDAQ 12개월 선행 PER은 30배를 상회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상황. 금융시장 투자자들의 감정 수준을 수치화하는 Fear and Greed Index는 Extreme Fear(극단적 공포)로 표시되고 있음. 이는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높은 상황. 작은 뉴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정은 정상적이라고 판단.
- AI CAPEX 사이클 여전히 확대되는 가운데 2026년부터 시행되는 OBBB 법안으로 미국 기업들의 Cash Flow 개선 및 무역협상으로 상대국가들의 미국내 투자 확대를 감안하면 펀더멘털 개선과 함께 밸류에이션 부담은 점차 완화될 전망. 또한,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해고에 따른 고용지표 둔화 및 주택지표 둔화 시그널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 본격화 가능성이 높음. 미국 정부 셧다운의 여파 및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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