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2024년 전망: 인터넷/게임] Again Internet: 성장주의 귀환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투자증권 [2024년 전망: 인터넷/게임] Again Internet: 성장주의 귀환, 2023.11.13, 안재민
거의 3년을 쉬었다. 주가는 코로나19가 없었던 2019년 수준으로 레벨 다운되었다. 특히 2023년은 연초 예상과 달리 경기 부진에 따라 광고, 커머스가 부진했고, 성장을 담당하던 웹툰, 핀테크, 모빌리티와 같은 비즈니스도 규모가 커져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했다. 결국 실적 성장 없이는 주가 상승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한 해였다. 2024년 경기가 상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라 보기는 아직 힘들지만, 네이버와 카카오의 2024년 실적은 2023년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바 이들 종목의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게임업체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젊은 유저층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와 블록버스터 게임의 부재, 치열한 경쟁 상황, 늘어난 외부 활동 시간 등으로 국내 게임 시장 성장률은 둔화되었다. 결국 게임 시장이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르의 다변화, 콘솔 시장과 같은 플랫폼의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등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행히 지난 1~2년간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 역시 조금씩 공개되는 시점인 만큼 2024년 출시 준비 중인 신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투자유망종목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게임에서는 펄어비스와 엔씨소프트를 추천한다. 네이버는 국내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커머스 사업 과금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일본 시장 내 광고, 커머스, AI 사업 확장을 통한 글로벌 매출 확대도 예상된다. 펄어비스는 여름 시즌에 출시할 ‘붉은 사막’을 통해 콘솔 시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며, 엔씨소프트는 탈MMORPG와 글로벌화를 추진할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 카테고리1 > 투자 [Hous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에셋 [2024 Outlook] 거시경제/투자전략: 장기 저성장으로 회귀, 혁신과 디플레이션 (1) | 2023.11.24 |
---|---|
NH투자증권 [2024년 해외주식 유망종목] The hunter and the hunted: 안보와 기술 (1) | 2023.11.23 |
NH [2024년 전망: 미디어/엔터] 답은 성장에 있다 (0) | 2023.11.22 |
NH [2024년 전망: 반도체] 겨울의 끝에서 (0) | 2023.11.22 |
DB금융투자 [2024 연간전망] 글로벌주식 공급망 변화,,To Be Continued (0) | 2023.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