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Global Equity Insights] 9월: Fed vs. September Blue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삼성증권 [Global Equity Insights] 9월: Fed vs. September Blue, 유승민, 2025-08-22
• 트럼프 관세 부과 유예된 4월 이후 5개월째 주식시장 랠리 지속
• 9월 중 기술적 조정 가능성 충분히 제기될 수 있으나, 연준의 정책 금리 인하가 일정한 하방 경직을 제공할 것
• 주식 내 단기 선호도는 한국 확대, 유럽/미국 중립 유지, 중국은 관세 불확실성과 수출 둔화 우려에도 미온적 정책 대응 고려 시 중립에서 축소 하향 조정
트럼프 관세 부과가 유예된 4월 이후 5개월째 주식시장의 랠리가 지속. 이에 따라 9월 중 기술적 조정 가능성이 충분히 제기될 수 있음. 역사적으로도 9월은 주식시장의 성과(승률, 수익률)가 가장 부진했던 경향. 다만 9월 FOMC에서 연준의 정책 금리 인하와 연내 1~2회 추가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위험자산에 일정한 하방 경직은 확보될 것. ‘주식 확대, 채권 중립, 현금 축소’ 배분 전략 유효하며, 자산군 내 일부 의견 변경을 단행.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단기, 중기 공히 기존 ‘중립’에서 ‘축소’로 하향 조정. 관세 불확실성과 수출 둔화 우려 불구 미온적 정책 대응으로 하반기 경기의 소프트 패치 가능성 고려. 미국은 중립 유지하나, AI 중심 투자 사이클의 최대 수혜 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불구 『향후 상향 조정 여지』. 한국은 밸류에이션 절대 저평가 영역(PBR 1.0배 미만)은 탈출했으며 구조적 개선 기대 유효해 확대 유지. 다만 향후 한국 증시의 관점은 ‘제도 개선에 의한 밸류업(1.0~1.2배)’ → ‘장기 성장 동력 확보와 ROE 레벨업(1.2배 이상)’로 이동 예상.
한국 국채는 단기, 중기 모두 ‘중립’에서 ‘축소’로 투자 의견 하향.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추가 인하 횟수가 1회(올해 10월)에 불과. 최근 관세 협상으로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감소했지만, 재정정책 확대에 따른 소비 증가로 내년 성장률이 2%로 회복될 전망. 게다가 내년 국고채 발행 증가에 따른 수급 부담 등도 국채 금리에 상승 압박.
미국 국채에 대한 단기 의견을 기존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사이클 재개에도 불구 불확실한 인플레이션으로 당분간 미국 국채 금리는 박스권 내 횡보 가능성. 다만 중기적으로는 미국 국채에 대해 기존 ‘확대’ 의견 유지하는데, 미국의 성장이 내년에도 1% 중반에 그침에 따라 향후 정책 금리 추가 인하 과정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박스권(4.5~4.0%) 하단 수준으로 점차 수렴해 갈 것으로 예상.
한국 크레딧의 단기 전망은 ‘축소’를 유지. 건설/석유화학 등 업종 둔화와 우량/비우량 회사채의 양극화 심화로 투자 심리 위축 지속. 올해 하반기 회사채 발행 감소 등 수급적 우위로 펀더멘털 대비 크게 축소된 크레딧 스프레드 레벨도 부담. 그럼에도 중기 의견은 ‘축소’에서 ‘확대’로 상향. 내년 경기 개선에도 불구하고 크레딧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나, 장기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만기가 짧고 캐리 수익이 높은 크레딧 채권에 대한 수요 감안.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넷플릭스, 찰스 슈왑, 버티브 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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