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카테고리1/투자 [심리]

LOSS(로스) 계획 대 손실, 리스크, 그리고 군중 (2)

자본추적자 2021. 11. 2. 15:50

https://www.freepik.com/free-photo/meeting-close-window_864555.htm

 

안녕하세요. 시간과 자유를 찾아 최소한의 경제적 독립을 추적하는 자본추적자, 자추입니다.


LOSS(로스) -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심리(짐 폴 , 브랜던 모이니핸 저)의 'Part Three 심리와 투자의 통합'에 나오는 내용 소개드립니다. 책에서 본질적으로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투자자/트레이더의 관점에서 주요 내용 몇몇 추려보겠습니다. 

 


LOSS(로스); 계획 대 손실, 리스크, 그리고 군중


내가 트레이딩과 도박을 한 경험에 비춰보면 시장을 게임처럼 취급할수록 심리적 요인들 때문에 당신의 손실이 적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가 뭘까? 게임은 규칙이 있고 종료 지점이 분명하다. 참가자들은 게임의 작전을 세운다. 작전, 즉 계획은 게임의 긍정적 특성으로(도박이 아니라 게임의 개념을 말한다)이를 시장에 적용시켜 개별 사건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구조를 제공한다. 즉 당신은 추측, 내기, 도박을 혼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 지속적 과정을 두고 내기나 도박을 하는 일도 막아준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이 추측의 정의다. 그 과정의 순서를 뒤섞는 것은(예컨대 행동하고 나서 생각한다든가) 내기나 도박이다. 결코 끝나지 않는 어떤 사건에 대해 옳게 판단하려 노력하는 것은 예컨대 베팅하는 것) 당신이 완전히 옳을 수 없다는 뜻이다. 결코 끝나지 않는 어떤 사건에서 자극을 얻으려고 노력하면(예컨대 도박하는 것)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자극과 흥분을 얻는다.

 

https://www.freepik.com/free-photo/concerned-male-thinking-about-company-problem-solution_3938323.htm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각을 해야 하고 이것은 군중이 아니라 오직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군중은 먹거나 마시는 것보다 더 깊이 생각하지 못한다. 집단 뇌 같은 것은 없다. 계획이란 규칙을 가진다는 것이고, 대중의 행동은 규칙으로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고 지킨다는 말은 당연히 군중의 일부가 아니라는 뜻이다. 자신의 규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감정보다 자제력을 우위에 두어야 한다. 자제력이란 감정이 시키는 것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므로 계획을 지킬 자제력을 기르지 않는다면 감정이 온통 장악하고 당신은 군중의 일원이 되고 만다. 

 

만약 당신이 계획을 통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감정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것이다. 그러면 유동적인 가격의 최면효과로 인해 당신은 아주 쉽게 전염이 되고 앞에서 언급한 심리적 군중모델 중 하나에 빠지게 된다. 군중은 감정주의의 완벽한 본보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별적 감정의 증거를 찾으려고 자신을 모니터하기보다는 군중 행동의 특징을 피한다면 자연스럽게 감정적 의사결정도 피하게 될 것이다. 내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곤 했다. “자기 행동이 감정의 지배를 받게 내버려두는 남자는 나약해, 행동이 감정을 통제하도록 밀어붙이는 남자는 강하지.” 의식적으로 후자가 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전자가 되는 셈이다. 

 

https://www.freepik.com/free-photo/one-hiking-lifestyle-summer-yoga_1088161.ht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