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NH 하우스 뷰 08월호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경기 둔화가 기업실적 하향 조정으로 이어질 전망.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
상반기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과 전쟁, 이어진 통화정책 전환과 경기 둔화 우려를 차례로 반영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다만, 하반기가 시작되며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연초 이후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상반기 큰 폭으로 상승했던 원자재 가격도 경기둔화 우려로 조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달러는 연초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유로화 약세에 기인합니다. 국제유가의 상승 추세는 둔화되었으나 유럽 내 천연가스와 전력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 등 유럽은 에너지 위기에 취약한 모습입니다. 여기에 이탈리아 등 주변국 금리가 급등하며 유로존의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기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경기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40년 만에 보는 높은 물가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완화적으로 바뀔 가능성은 낮습니다. 경기 하락 압력이 높은 가운데 달러 강세가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미국 대표 기업들의 실적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본격적인 반등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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