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글로벌 투자전략] 10월호: 휘몰아칠 리스크, 두드러질 상대성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휘몰아칠 리스크, 두드러질 상대성
연준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경기 침체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유로존은 스태그플레이션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극우 정당이 집권하며 잠재적 리스크가 더해졌습니다. 한편 중국은 당 대회를 앞두고 정책의 미세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아직 정책 스탠스 변화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즉 적어도 연말까지는 정책 불확실성과 정치적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 역시 확대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미국의 가계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기가 악화될수록 미국의 상대적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로벌 Top-Down 포트폴리오 전략: 방어하며 기회 찾기
중단기 관점에서 여전히 방어적 포트폴리오는 필요하나 반등의 기회를 찾을 것
잡히지 않는 물가와 공격적인 금리 정책으로 시장은 변동성 국면에 둘러싸임. 그러나 전월 언급한 것처럼 경기 수축 국면에서 발생한 두번째 조정은 시장 대응 측면에서 용이. 지수, 업종, 개별 기업 주가 움직임은 지난 2분기 발생했던 첫 번째 조정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이에 10월 포트폴리오는 방어적 업종인 제약, 통신, 필수 소비재 중심으로 구성하며, 낙폭에 따른 가격 메리트 발생할 가능성 높은 일부 성장주 편입
필수 수요가 존재하고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유나이티드헬스(UNH), 존슨앤드존슨(JNJ), P&G(PG), 코카콜라(KO), TJX컴퍼니스(TJX) 등에 관심. 글로벌 ETF의 경우 견조한 수요가 있는 소비재(XLP), 헬스케어(XIV), 유틸리티(XIU), 방산(ITA) 등을 주목
성장주는 가격 조정으로 지수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 발생 시 트레이딩 제안. 대형성장(IVW) ETF와 애플(AAPL), 테슬라(TSLA) 등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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