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 [전략 인사이드] 2025.07 주도주의 확산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 [전략 인사이드] 주도주의 확산, 2025.07.16, 나정환
미국의 상호 관세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식 시장은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기존 주도주 투자를 이어갈지,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있는 종목으로 옮겨갈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 모두가 살 기회를 엿보고 있으면 주가 상승 모멘텀은 이어진다
미국의 상호관세 등 대외적인 악재에도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로 풍부한 유동성이 있음.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주가 강세에 따라 증시 주변 자금이 늘어나고, 수급이 주식시장에 유입되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 동시에 신용융자 잔고가 동반하여 증가하고 있지만, 신용융자 잔고 증가율은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어 향후 주가 변동성을 우려할 수준은 아님.
▶ 주도주에 대한 고민
주도주의 주가가 이미 크게 오른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주도주의 차익 실현 여부. KOSPI 지수가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박스피’ 장세라면, 기존 주도주를 팔고 다른 모멘텀이 있는 업종으로 넘어가는 전략이 유효. 그러나 지금은 유동성 장세. 추가적인 수급 유입 기대감이 있는 환경에서는 순환 이후 주도주의 주가 상승세가 재차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함- 동시에 새로운 주가 상승 모멘텀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현 장세는 소수 주도주만 오르는 장세가 아니라, 다수 업종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기 때문. 새로운 정책 모멘텀이 있는 업종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오를 수 있다고 판단.
▶ 아직 안 오른 정책 수혜주
결론적으로 유동성 장세에서는 기존 주도주에 대한 비중을 유지하고, 주가 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는 정책 관련 업종을 매수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음- 아직 주가가 오르지 않았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상승이 예상되는 업종으로는 AI 소프트웨어와 제약/바이오 업종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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