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월간공유] 23.01 1월 효과는, 있다?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NH투자증권, [1월 월간공유] 1월 효과는, 있다?, 2022.12.26, 김병연
1월 효과는, 있다?
1월 효과(January Effect)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1월 효과가 새로운 해에 대한 장밋빛 전망,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 의한 주가지수 상승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2023년 1월 효과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1월 효과가 각종 테마 이슈의 관심확대, 업종별 순환매, 단기 수익률 게임, 집권 2년차 신정부 정책에 대한 이슈화 등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2023년 1월 효과는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벗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Fed 스탠스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지수가 예고되어 있는 경기 역성장을 선반영 했는지에 대한 갑론을박도 지속될 것입니다. 크레딧 리스크에 대한 안도와 우려도 혼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도 완화와 재봉쇄 사이에 있습니다. 2023년 기업이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의 마무리에도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가지수가 2022년 저점은 기록한 것 같지만, 주식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타이밍도 아직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종별로는 여러 이슈가 있습니다. 한국 신성장 4.0, CES 2023(소비자 가전 전시회), JP 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 IRA 추진 방향 등입니다. 또한 재원 확보가 어려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 원가율 축소, 연구개발 확대, 설비투자 확대를 이뤄내는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대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 투자 아이디어: 정부의 新성장 4.0 전략에 주목
– 2023년 1월은 한국 기업들의 이익 저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을 시기. 투자자들은 연말연초 발표되는 정책 테마에 집중할 가능성
– 가장 눈에 띄는 테마는 한국 정부의 新성장 4.0 전략. 정부는 3대 분야 15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는데 그중에서도 스마트그리드, 미디어/콘텐츠, 해외수주 (건설, 방산, 원전) 분야가 정책의 가시성이 높고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유망 테마라고 판단
– CES 2023 테마 중 메타버스가 화두인데 2023년 최대 기대작인 애플의 XR 기기 출시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해당 이슈가 당장 큰 반향을 일으킬 공산은 낮다고 판단
– 2차전지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IRA 적용 대상이 되는 전기차용 배터리 광물·부품 조건을 내놓는 것이 중요한데, 미국 재무부는 이를 늦어도 2022년 연말에는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국은 2차전지 핵심광물에 대한 대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현 상황은 국내 배터리 업계 입장에서 리스크 요인
▶ 2023년1월 관심종목
구분 | 종목명 |
할인율 부담완화 | 셀트리온 |
카카오 | |
신성장4.0 정책모멘텀 | 두산에너빌리티 |
한국항공우주 |
|
씨에스윈드 |
|
스튜디오드래곤 | |
안정적 매출증가 지속적 비용감소 |
CJ대한통운 |
덴티움 |
|
투자비중 높고 양호한 현금흐름 | 파크시스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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