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2024 하반기 전망] 저무는 미국 떠오른 중국
매수매도 추천은 아니며 기관의 투자논리를 엿보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DB [2024 하반기 전망] 저무는 미국 떠오른 중국 / 강현기 / 2024-05-20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은 G2 간의 엇갈린 모멘텀에 영향받을 것이다. 본고의 제목처럼 미국의 동력은 저하되고 있으며 중국의 동력은 강화하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기존 대비하여 상승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에 따라 2024년 KOSPI 목표가 상단을 추가로 올리지 않고 2,950pt를 유지한다. 하단은 2,300pt를 제시한다.
미국은 주택과 고용시장의 마찰이 해소되며 물가상승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불러올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임금 증가율 둔화에 의한 수요 약화 여지가 존재한다. 이점이 미국 경기 모멘텀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 잠재적 위험이 부상하는 것이다.
반면 중국의 동력은 더 강화될 수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중국 입장에서 부양책의 부작용을 줄여준다. 다소 편안한 입장에서 중국은 이자부담을 내리며 부채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른 중국 부동산 문제 완화는 소비심리 개선을 유도하여 내수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 이제 중국은 위험보다 기회가 커 보인다.
주식시장 내부적으로는 다채로운 변화가 펼쳐질 것이다. 투자전략에서는 다음을 고려해야 한다. 주식시장 리스크 프리미엄 관점에서 한국 영향은 낮을수록, 미국 영향 역시 낮을수록, 중국 영향은 높을수록 좋다.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은 비철, 화장품, 음식료 업종 등이다. 이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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